■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비서가 안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. 이 비서는 안 지사가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사과했던 날에도 다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.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
■ 안희정 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충남지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.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구하며 모든 정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.
■ 단원들을 성추행한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에게 한 달 동안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. 경찰은 피해자들과 이 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.
■ 평양을 방문중인 대북특사단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합의가 있었으며 남북 정상회담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북한 매체도 수뇌상봉과 관련해 만족한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
■ 대북특사단은 어제 김정은 위원장과 4시간 12분 동안의 접견과 만찬을 이어갔습니다. 접견에는 방남 특사였던 여동생 김여정이 배석했고 만찬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참석했습니다.
■ 방북 이틀째인 오늘 대북특사단은 북한 고위급 당국자들과 함께 실무회담을 열어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확인된 내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특사단은 오늘 오후 귀환해 방북 결과를 직접 보고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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